삼성물산 패션부문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 빈폴은 100% 친환경 상품으로 구성된 지속가능성 라인 ‘그린빈폴’을 출시한다.
빈폴은 지난 2016년 FW 시즌부터 젊은 고객들이 선호할 만한 디자인에 가성비를 갖춘 온라인 전용 상품 라인인 그린빈폴을 운영해왔다. 올해 FW 시즌부터 그린빈폴을 ‘지속가능성’ 가치를 담아 새 단장한다. 그린빈폴은 지속가능성을 실천하고 경험할 수 있는 라인으로, 미래를 위한 ‘의미 있는 패션’을 구현한다.
버려진 페트병과 의류 등을 재활용한 재생 소재, 오가닉 소재, 동물 복지 시스템을 준수하는 책임 다운 기준(RDS, Responsible Down Standard) 인증 다운 충전재를 사용한다. 비료와 살충제 사용을 최소화하고 노동 환경과 인권을 존중하는 BCI(Better Cotton Initiative) 인증 면, 물 절약 워싱 등 환경 친화적 소재와 방식으로 제작한 상품들로 구성된다.
또 빈폴은 그린빈폴을 삼성물산 SSF샵 등 온라인 채널에서 주력으로 전개하되, 판매처를 확대해 여의도 더현대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스타필드 고양과 안성 등 일부 오프라인에서 판매한다.
가격은 그린빈폴 타겟 고객인 2030 밀레니얼 세대를 고려해 메인 상품의 80% 수준으로 책정했다.
빈폴은 2022 FW 시즌 그린빈폴을 맨투맨, 셔츠, 케이블 니트, 치노와 데님 팬츠, 다운 점퍼, 더플 코트 등 클래식하고 젊은 디자인의 남녀 캐주얼 의류로 구성했다.
이번 시즌에는 위트 있는 색감과 글씨체로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 노이신과 협업했다. 노이신 작가와 함께 개발한 지구본, 자전거 그래픽을 주력 아이템인 맨투맨에 적용했다.
원은경 빈폴사업부장은 “올해부터 ‘그린빈폴’을 100% 친환경 상품으로 재정비해 빈폴이 추구하는 핵심가치인 지속가능성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빈폴은 2022년 가을겨울 시즌 그린빈폴 출시를 기념해 오는 7일까지 SSF샵에서 추가 10% 할인, 무료 교환과 반품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