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과 인정의 조직문화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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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그룹, 임직원 포상제도 ‘세정인상’ 개최
18년도부터 시행 임직원 목표 달성 의식 고취
패션기업 세정그룹(회장 박순호)이 임직원에게 귀감이 되는 우수 사원을 대상으로 포상하는 제도인 ‘세정인상’을 개최했다.
지난 4일 서울 사옥에서 박순호 세정그룹 회장(가운데)과 박이라 사장(가장 왼쪽)이 '세정인상'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세정인상은 세정그룹의 ‘나는 나의 혼을 제품에 심는다’라는 창업 이념처럼 열정과 패기, 도전 정신으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직원을 선정해 포상하겠다는 박순호 회장의 뜻에 따라 제정됐다. 세정인상은 18년도부터 운영했던 사내 포상 제도이며, 매 시상마다 박 회장이 직접 참여할 정도로 의미가 큰 행사다. 
지난 1일 부산 본사에서 박순호 세정그룹 회장(가운데)이 '세정인상'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22년 상반기 세정인상 선정 과정은 타인에게 모범이 되는 일선 실무자를 사업부에서 추천하면, 사내 포상심의위원회에서 공적 조사 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1일과 4일 부산과 서울에서 각각 진행했으며 부산 15명, 서울 13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박 회장이 직접 참여해 수상자에게 상패를 전달하며 격려했다. 수상자에게 부상으로 팀장 100만원, 팀원 50만원의 포상금과 함께 내부 승진 가점도 주어졌다. 박순호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평소 열정과 패기로 조직 내 기여한 공적이 있는 직원에게 포상함으로써 임직원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칭찬과 인정의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세정인상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기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어 가는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 시상식에 참석한 박이라 사장은 “올해 세정인상을 직접 시상하며, 그동안 어려운 시기를 묵묵히 견뎌준 직원들을 격려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다양한 기회를 통해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열정을 독려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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