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인큐베이터 하고엘앤에프(대표 홍정우)가 차별화된 감각을 담은 자체 PB브랜드를 연이어 신규 런칭한다. 특히 올 FW 시즌에는 트렌디하면서도 실용성이 높은 의류 중심의 PB를 잇따라 선보인다.
먼저 꾸준히 높은 인기를 얻어온 가방 브랜드 아보네(le abonne)는 특유의 미니멀한 에센셜 무드를 담아낸 ▲아보네 어패럴을 21일 신규 런칭했다. 가을 시즌을 겨냥해 싱글 자켓과 하트넥 맥시 드레스 등 아보네만의 감성을 살린 디자인으로 준비돼 이목을 끈다. 어패럴 라인 런칭을 기념해 1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패션 유튜버 상희와 협업한 F/W 시즌 화보 및 패션 필름도 30일 공개한다. 아보네 어패럴은 향후 모자, 벨트, 헤어 액세서리 등 잡화류까지 카테고리도 확장할 예정이다.
26일 W컨셉에서 런칭한 여성 캐주얼 브랜드 ▲셀리테일즈(CELITAILS)는 여성스러우면서도 로맨틱한 무드의 아이템들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셀리테일즈는 클래식하면서도 컬러감이 돋보이는 니트웨어부터 다양한 매력을 뽐내는 원피스 등 가을 감성이 돋보이는 의류로 여성 고객들을 공략할 계획이다. 또한 28일 29CM 수요입점회에서 런칭되는 컨템포러리 젠더리스 브랜드 ▲르레이(LERAY)는 성별 구분 없이 입을 수 있는 편안한 실루엣의 아이템으로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하고엘앤에프는 이번 신규 PB런칭과 동시에 W컨셉, 29CM, 하고(HAGO)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브랜드를 적극 전개하며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 또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할 수 있는 전략적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는 동시에 추후 오프라인까지 유통망을 확대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더욱 넓힌다는 계획이다.
하고엘앤에프는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인큐베이팅 사업 및 자체 플랫폼 하고 운영과 함께 ‘아보네’, ‘로아주’, ‘코일리’ 등 PB를 선보이며 패션 생태계 확장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19년 런칭 이후 매출 100억을 돌파한 가방 브랜드 아보네부터 런칭 10개월 만에 매출 300% 상승한 주얼리 브랜드 로아주 등은 2030 여성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고품질의 소재,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대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고엘앤에프 홍정우 대표는 “2030 여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기존 PB의 성공 경험을 토대로 아보네 어패럴부터 셀리테일즈, 르레이 등 유니크하면서도 트렌디한 의류 중심 신규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하고엘앤에프는 브랜드 인큐베이팅 사업과 더불어 자체 브랜드 사업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소비자들의 수요와 트렌드를 파악하며 패션업계 흐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