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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캐주얼 「마루」가 국내 정상의 브랜드로 자리 잡
아가고 있는가운데 「마루」 본부장인 박재홍차장이 업
무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최근 예신퍼슨스(대표 박상돈)
의 3개브랜드 총괄본부장으로 승진됐다.
박재홍부장은 이번 본부장 승진과 함께 신규브랜드
「마루」를 제외한 「이기 스포트」 「옹골진」을 새롭
게 리뉴얼 전개한다는 방침에 따라 브랜드 재점검에 박
차를 가하고 있다.
첫 번째 단계로 「이기」는 「이기스포트」로 전환하면
서 스트리트웨어와 스포츠웨어를 적극 적용한 어번 스
포츠웨어를 지향키로하고 내달 1일부터 매일 4개 매장
씩 6일간 24개매장을 새로운 옷으로 재오픈한다는 것이
다.
또한 「이기」는 부실매장을 정리한다는 방침에 따라
현재 33개매장에서 8곳을 줄이고 총 25개 매장을 오픈,
새롭게 전개해 나간다는 것이다.
또한 「옹골진」은 클린& 리치한 이미지를 제안한다는
방침에 따라 전국 매장에 대한 인테리어 재정비에 돌입
했다. 이와함께 「옹골진」은 총 110개에 달하는 매장
중에서 소극적인 비효율 매장정리방침을 세우고 사업재
정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박재홍 신임 본부장은 이번승진에 대해 『부장이
나 과장이면 어떠하냐』며 『직함보다 얼마나 일을 잘
할수 있느냐가 중요하지 않느냐』고 반문한다.
특히 박부장은 최근 「마루」의 성공적 정착에 대해 직
원들이 열심히 일해준 덕분이라고 강조하고 새로이 펼
치는 「이기 스포트」 「옹골진」리뉴얼작업에도 큰성
과가 있을 것임을 내비친다.
<김임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