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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지않고 착용하는 가방이 일본 젊은이들 사이에서 크
게 유행하고 있다.
코트라(KOTRA) 일본무역관에 따르면 나일론 등 가벼
운 소재로 이용, 액세서리 기분으로 의류와 함께 착용
할 수 있는 「바디백(Body Bag)」이 일본 젊은 여성을
중심으로 유행이 확대되고 있다는 것.
일본내 캐주얼브랜드 「인덱스」가 춘하 신상품으로 실
용성보다는 디자인을 중시한 웨이스트 백이 붙은 스커
트를 출시한 것을 비롯, 「인에」가방을 라이센스 생산
하고 있는 味岡社는 웨스트포치 스타일을 얇게 디자인
한 에이프론 백과 변형 쇼율더 타입 등 5종류를 선보이
고 있다.
이외에 다른 캐주얼브랜드사들도 겉옷에 액세서리 기분
으로 착용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하는 등 각 일본 각
업체들이 착용하는 가방을 선보이는 데 여념이 없는 것
으로 전해졌다.
▲ 스커트와 세트로 된 제품 ▲ 허리에 걸 수 있는 제
품 ▲ 등 뒤로 걸치는 제품 등 각 패션브랜드사들이 개
발하는 신상품 스타일과 디자인도 다양해 활동적이고
캐주얼한 유행을 배경으로 금년 주목상품으로 등장시키
고 있다.
한편 프라다와 루이비통이 최초로 선보였던 「바디백」
은 이탈리아 구치가 금년 봄 출시를 시작으로 젊은이들
사이에 급격히 확산되기 시작,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1
0∼20대의 남녀 젊은이에게 인기를 불러 일으키고 있
다. <허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