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텍연구원은 대구환경공단 및 생기원과 취수원고도화를 위한 농축수 순환형 하수 재이용 막분리 시스템 구축 완공식을 가졌다.
국내최초 파일럿 규모(일 50톤) 농축수 순환형 UF (Ultrafiltration, 한외여과 - RO (Reverse osmosis, 역삼투) 공정 완공식이다. 지난달 27일 대구환경공단 신천사업소에서 진행된 완공식에는 유관기관 인 다이텍연구원 (기업지원본부장 이상헌, 물·환경연구단장 김성진 등), 대구환경공단 (신천사업소장 문경숙, 운영지원처장 신강종, 연구분석 팀장 차광준 등) 및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정대웅 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역의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프로젝트 사업, 취수원 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스마트 수처리 산업 육성 과제’의 지원으로 구축됐다. 하수방류수를 대상 재이용시스템 실증을 통한 취수원 관련 물 자원 효율 증대 효과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파일럿시설 구축의 지원과제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이번사업은 대구광역시에 기 구축된 물산업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연구기술 관련 물산업 융합기술플랫폼을 구축, 1단계 연구 종료 후, 2단계로 5개 기업의 상용화 및 신규 매출 창출을 위한 실증기술 지원 산·학·연 협동연구 사업이다.
이상헌 기업지원본부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대구광역시의 취수원 관련 문제 해결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산·학·연이 지역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국내 물기업의 모범이 되는 사례”라며 ”연구원에서 가지고 있는 수처리 분야 기술 노하우와 국·내외 기술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국내 물기업의 사업화에 필요한 기술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