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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F/W런칭예정인 아마코드(대표 김헌우)의 캐릭터 캐
주얼 「아마코드」가 「99 서울 밀레니엄 컬렉션」 신
진디자이너부문 초청패션쇼를 오는 28일 개최한다.
「아마코드」는 이번 오프닝쇼를 통해 디자이너 브랜드
의 감성에 내셔널 브랜드의 기획을 접목, 여성의 내면
적 욕구를 표현하며 인체 곡선을 미학적으로 접근해 바
디라인을 다양한 형태로 표현한 로맨틱 페미닌무드를
주조로 한 현대적 아방가르드룩을 선보일 예정이다.
97년 디자이너 정재엽, 정윤희 부부의 디자이너 캐릭터
브랜드로 런칭한 바 있는 「아마코드」는 스포츠 의류
전문유통을 전개하던 김헌우 사장의 전격인수 방침에
따라 지난해 12월 정재엽의 지분참여로 결합하게 됐다.
이는 순수예술을 토대로한 디자이너와 패션전문 경영인
의 이상적 결합으로 올 가을 「아마코드」의 리런칭에
패션업계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 가을 본격적인 유통망을 전개할 계획인 「아마코
드」는 고품질과 고감도의 차별성으로 구매력 높은 소
수 계층을 타겟으로 패션의 독창성, 실험성, 여성스러움
을 바탕으로 간직하고 싶은 옷, 오리지널리티의 기억되
고 싶은 옷을 추구한다.
「아마코드」는 순수 미술학도로 출발한 정재엽 이사와
정윤희 디자인 실장이 주축이 되는 디자인팀과 탄탄한
자본력을 뒷받침으로 전문 경영파트너쉽 관계를 맺고
있는 김헌우 사장이 조화를 이루며 경쟁력있는 명품 브
랜드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길영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