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투자 유치금 735억…연 거래액 목표 1조원
발란이 총 250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에는 신한캐피탈,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다올인베스트먼트가 참여해 200억 규모 유치를 마무리 지었다. 또, 이달 말 투자자 두 곳이 추가 참여하기로 확정해 총 250억 규모 시리즈C 투자 유치를 하게 됐다. 현재 발란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총 735억원이다.
발란은 올 상반기 거래액이 3812억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400% 급증했다. 회원 수는 225만명이 넘었다.
발란은 이번 투자 완성에 따라 내실 있는 사업 확장에 힘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발란은 4분기 수익전환을 통해 발란 내재가치를 입증할 계획이다.
발란은 연내 국내 시장 분위기를 반영한 사업 수익 구조 개선과 판매 품목 다양화로 올해 연간 거래액 1조원 돌파와 당기순이익 흑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럭셔리 커머스 입지를 확대하기 위한 목표로 발란 익스프레스 지역 확대, 선물하기 서비스 출시 등 고객 서비스를 개선한다. 또, B2B 서비스 강화를 위해 공급망 금융과 IT 서비스를 결합한 B2B 마켓 플레이스 비즈니스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최형록 발란 대표는 “명품 플랫폼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비즈니스 성장 동력 강화를 위해 신규 수익원과 가치를 창출하는 데 투자금을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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