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패션 6개 기관, ESG 이행의 다자간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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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TI 주관, 산·학·연 공동 협력체계 구축
FITI시험연구원(원장 김화영)은 오는 24일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한준석), 한국섬유수출입협회(회장 민은기), 한국의류산업학회(회장 도월희), 한국섬유공학회(회장 이무성)와 섬유패션 산업의 ESG 역량 강화를 위한 협의체 구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ESG 이행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과 함께 국내 기업의 대응 현황과 전략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 ESG 경영에 관심 있는 섬유패션 기업 및 금융권 관계자를 초청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FITI시험연구원 주관으로 서울 섬유센터에서 진행된다. 6개 기관은 ▲섬유패션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 기반 강화 및 관련 활동 ▲섬유패션 산업 부문의 ESG 이행 기준, 가이드 및 플랫폼 개발 활용 ▲섬유패션 산업 이해관계자의 ESG 대응 역량 강화 프로그램 제공 ▲섬유패션 산업 부문 ESG 이행 성과 연계 지원 정책 및 제도 발굴 ▲지속 가능한 섬유 패션 산업의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인력 양성 ▲글로벌 섬유 패션산업계 ESG, 지속 가능성 이행 공동 협력 및 연계 등에 협력한다. FITI시험연구원은 국내 섬유패션 기업들의 ESG 생태계 조성에 대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업의 수준과 업종별 특성에 따른 ESG 이행 가이드, 기준 및 평가 플랫폼 ‘CESEEM(Circular Economy by Sustainable Environmental Evaluation Model)’을 활용해 기업의 전략적 대응방안 마련을 지원할 계획이다. CESEEM은 지난 2020년부터 국가기술표준원의 국가표준기술향상사업(지속 가능성 표준화 기반 구축을 통한 전통산업의 순환경제 활성화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을 통해 FITI시험연구원이 개발한 ESG 평가 플랫폼이다. 섬유패션 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기후변화 대응을 포함한 환경 부문과 사회노동 부문의 성과를 측정·평가해 공유할 수 있다. 김화영 FITI시험연구원장은 “산·학·연이 힘을 모은 공동 협력체계가 국내 섬유패션 산업의 ESG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 허브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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