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합그룹, 워크아웃 대폭수정
고합그룹, 워크아웃 대폭수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조원의 외자유치 약속을 지키지 못한 고합그룹에 대한 워크아웃 프로그램이 대폭 수정될 전망이다. 또 외자유 치 실패의 책임을 물어 장치혁회장에 대한 경영권 일정 부분 제한도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고합그룹 채권단 운영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고 지난 3월말까지 1조원의 외자유치 약속을 이행치 못한 고합 그룹에 대해 추정재무제표 재작성 등 워크아웃 세부계 획을 대폭 고치는데 의견을 모았다. 당초 고합그룹의 워크아웃 세부계획은 외자유치에 맞춰 짜여졌었다. 채 권단은 또 외자유치와 관련 업황이 좋아질 때까지 당분 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그런데 고합그룹은 김대중정부 출범이후 30대그룹 군에 서는 물론 국내기업 가운데 최초로 워크아웃기업에 선 정됐었다. (전상열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