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구단 T1이 스포츠컬처 브랜드 골스튜디오와 공식 의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T1은 2023 LCK 스프링 시즌부터 골스튜디오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골스튜디오는 2023 시즌부터 3년간 T1에 모든 유니폼 및 라이프 스타일 웨어를 제공할 예정이다.
T1 CEO 조 마쉬는 “골스튜디오는 스포츠의 진정성을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만들어 소통하는 철학이 있는 기업”이라며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용품과 팬들이 원하는 다양한 제품들까지 양 사가 같이 고민하고 개발해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긴밀하고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골스튜디오를 전개하는 스포츠 콘텐츠 회사 왁티(WAGTI) 강정훈 대표는 “축구에서의 맨유와 같이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가 많은 e스포츠 구단인 T1의 파트너가 돼 기쁘다”면서 단순한 유니폼 제작을 넘어서 T1이 가진 진정성 있는 스토리를 전 세계 팬들에게 전달하고, 여태껏 e스포츠 업계에서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콘텐츠와 제품으로 e스포츠 산업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T1은 e스포츠 팀 가운데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한 팀으로 특히 미국, 중국, 호주, 독일 등 전 세계에 팬들이 골고루 퍼져 있는 세계 최고의 e스포츠 명문 구단이다. 그리고 그 한 가운데에는 10년 동안 T1에서 활동하며 전인미답의 기록을 세우고 있는 LoL e스포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이자 e스포츠계의 마이클 조던이라 불리는 ‘페이커’가 있다.
T1과 골스튜디오가 선보이는 첫 번째 공식 키트는 ‘WILL TO WIN’이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그리스 신화에서 영감을 받아 e스포츠계의 전설적인 절대 강자 T1의 승리를 향한 강한 의지를 담아냈다.
T1의 공식 유니폼은 1월 9일 T1 멤버십 대상으로 먼저 판매될 예정이고 1월 16일부터 골스튜디오 공식 홈페이지에서 정식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