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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네 스튜디오(Acne Studios)가 2023 봄여름 시즌을 맞아 새로운 무수비 백 컬렉션을 선보인다.
2017년 런칭 이래, 아크네 스튜디오 무수비 백은 우븐이나 장식 소재, 무채색부터 다양한 컬러, 미니 사이즈에서 마이크로 미니 사이즈 등 무수한 변주를 지나왔다. 23SS 새로운 컬렉션은 3가지 스토리를 풀어내고, 각각에 아크네 스튜디오의 정체성에 내재된 다른 요소들에서 영감을 얻었다.
이번 시즌 무수비 미디 백의 형태는 전통적인 일본의 오비 띠 매듭에서 영감을 얻었다. 아크네 스튜디오는 ‘무수비’라는 음식의 철학을 연구했고 우아한 미니멀리즘의 영역으로 그 실루엣을 변경해 두 줄의 손잡이가 달린 날렵한 가로형의 일상적인 토트백에 새로운 기능성을 더해주었다.
무수비 마이크로 숄더백은 푸른색이 수채화처럼 퍼져나가는 타이다이 프린트가 특징이다. 클래식한 형태의 부드러운 커브와 두 가지 컬러 바리에이션의 어지러운 구름 프린트를 결합시켰다.
아크네 스튜디오의 데님 헤리티지는 요니 요한슨의 매 시즌 주요한 역할을 계속 맡고 있다. 무수비 백 또한 진 트리트먼트를 받았다. 긁힌 듯한 표면, 콘트라스트 스티칭과 독특한 워싱을 통해 구현된 부드러운 소재 등이다. 23SS 무수비 백 컬렉션은 1월 2일부터 일부 아크네 스튜디오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