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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과 한국패션협회가 오는 9월 파리에서 열리는 프
레타포르테에 패션전시회참여업체에 대한 지원사업을
본격화한다.
특히 이번 지원은 중기청이 패션이 고부가가치산업임을
인지하고 핵심지역인 파리를 공략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는데 큰 의의가 있다.
오는 9월3일부터 6일까지 파리의 포르트베르사이유전시
장에서 개최되는 여성복부문(프레타 포르테파리)와 캐
주얼남성복(SHOW-UP), 캐릭터캐주얼부문(WHO`S
NEXT)등 파리패션의류전시회에 참가하는 국내 디자이
너브랜드 및 패션전문업체 10개사에 대해 업체당 5백만
원상당의 참가비를 지원키로 확정했다.
현재 지원이 확정된 곳은 △보우무역(데무 박춘무) △
가원어패럴(아가씨 이경원)△ 맨스필드상사(대표 위성
훈) △이상봉부띠끄(이상봉)등이며 4월19일까지 패션전
시회 참가를 희망하는 신청업체를 추가로 신청받아 총
10개업체에게 참가비지원과 무역 마케팅 및 현지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자금지원은 중소기업청의 해외전시회지원금으로 이루어
지는데 패션분야 전시회로는 유일하게 파리패션의류전
시회가 선정됐다.
파리가 고부가가치가 높은 패션상품교역의 세계적인 메
카이기 때문에 한국패션의 세계화에 가장 효과적인 홍
보효과를 줄수 있는 것으로 판단된 것이 이번 지원의
배경이 되고 있다.
<이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