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마켓, 중화권 소매 거래처 194% 증가
패션 도소매 거래 1위 플랫폼 ‘신상마켓’과 동대문 풀필먼트 서비스 ‘딜리버드’를 운영하는 딜리셔스가 2022년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 늘어난 7849억원을 기록했다.
딜리셔스는 △전 세계 최대 동대문 패션 상품 보유 △동대문 패션의 글로벌 B2B 거래선 구축 △패션에 최적화된 자동화 물류센터 △빠르고 편리한 국내 및 해외 배송 △패션 도소매 사업자 맞춤형 편의성(UX) 등을 제공해 기존 동대문 패션업계의 새로운 변화를 선보이며 K패션 체인지 메이커로 공고히 자리잡았다.
신상마켓은 작년부터 일본 및 중화권 국가에 진출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2022년 중화권 소매 거래처는 작년 대비 194% 증가했고 일본 소매 거래처는 178% 상승했다.
딜리셔스 장홍석 대표는 “경기침체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는 상황에서도 신상마켓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로 거래처를 확장하는 데 발판이 되는 패션 사업자 필수 서비스로 각광을 받았다”며 “경쟁력 있는 K패션을 글로벌에서 쉽게 거래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시스템과 다양한 솔루션을 앞으로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상마켓 서비스는 10년간 누적 거래액(2022년 12월 기준)이 2조 9729억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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