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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인터내셔널(대표 김연봉)이 전개하는 블라우스·셔
츠브랜드 「밀로스(MILOS)」가 현대백화점 3개점에서
매출 호조세를 보이면서 급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해 8월 런칭돼 현대백화점 무역점과 천호점·신촌
점 단품매장에서 선보이고 있는 밀로스는 블라우스·
셔츠 성수기를 맞이해 동종업계에서 발빠른 성장을 보
이고 있다.
김연봉 DF인터내셔널 사장은 『시중에서 전개되는 블
라우스는 꽃무늬로 일관, 50대 이상의 실버존 제품이
대부분이었으나 밀로스는 이같은 스타일에서 과감히 탈
피, 블라우스에 캐릭터성을 가미해 30대중반∼ 40대의
중년층을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밀로스」는 또 고급스러운 분위기 연출을 위해 부띠
끄나 캐릭터 브랜드 특성을 제품에 담아 오리지널리티
감성을 최대한 부각, 각양각색의 스타일 연출을 통해
자신만의 개성을 표출할 수 있는 다양한 감성을 제안하
고 있다.
특히 최근 고객들은 자신의 나이보다 젊게 살려는 경향
이 높아진다는 점을 제품에 최대한 반영, 트랜드 변화
에 민감하면서 선택적 수용능력을 지닌 고객을 사로잡
고 있다.
DF인터내셔널은 디자인개발에 역점을 두고 연내 10여
개의 백화점에서 「밀로스」를 전개할 계획이다.
<허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