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말 더현대서울 팝업 통해 오프라인 첫 선
매출 500억 신화를 이뤄낸 디자이너 브랜드 ‘마뗑킴’이 패션에 이어 뷰티 시장 공략에도 나선다.
브랜드 인큐베이터 하고엘앤에프(대표 홍정우)의 투자 브랜드 마뗑킴(대표 김다인)이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뷰티 브랜드 ‘마지두마뗑’을 본격 런칭했다. 어패럴 영역을 넘어 고객들의 일상에 더욱 친근하게 다가서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브랜드명 마지두마뗑은 ‘아침의 마법’이라는 뜻의 프랑스어로, 매일 아침 마법처럼 일상 속에 스며드는 자연스러운 변화를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아냈다. 공식몰을 통해 붓기 완화를 돕는 마지두마뗑의 스킨케어 라인 ‘오브(AUBE) 시리즈’를 공개하고, 첫 번째 제품인 '마지두마뗑 오브 슬림 페이스 마스크'를 선보이고 있다.
오브 슬림 페이스 마스크는 이마와 양쪽 볼에 붙이는 분리형 시트 '이지-핏 시트' 시스템으로 바쁜 아침 시간 간편한 얼굴 붓기 완화 케어를 돕는다. 시트는 리프팅에 최적화된 3중 레이어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프트한 촉감으로 피부에 완벽하게 밀착한다. 수분 충전과 붓기 완화를 돕는 3중 히알루론산과 아르니카 몬타나 꽃 추출물을 함유했으며, 피부 자극 테스트 및 붓기 완화 임상 시험도 완료했다.
마지두마뗑 오브 슬림 페이스 마스크 외 크림, 토너, 앰플, 클렌징, 선케어 제품 등 총 7종의 오브 시리즈 제품 역시 2월 중 순차 공개된다. 마뗑킴은 이후 색조, 바디 등 브랜드 라인업 확장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나아가 마지두마뗑만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2월 중에는 오브 시리즈 출시와 함께 W컨셉 입점을 준비 중이며, 2월 말에는 오프라인 최초로 오브 라인 7종을 선보이는 더현대서울 단독 팝업스토어도 오픈한다.
이 밖에 올 하반기에는 단독 매장 오픈도 목표로 하는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빠르게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마뗑킴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마지두마뗑에 접목하면서도 뷰티 브랜드 자체로 자생력 및 볼륨을 키울 수 있도록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하고엘앤에프는 마지두마뗑 런칭 과정에서 제품 개발부터 런칭 이후의 마케팅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컨설팅과 지원을 함께 진행했다. 특히 뷰티 시장에 처음 나서는 만큼 향후 마지두마뗑의 인지도를 올리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더불어 오프라인 매장 확대 등 유통 라인 구축을 본격적으로 타진해나갈 계획이다.
하고엘앤에프 홍정우 대표는 “마지두마뗑은 마뗑킴 고유의 콘셉트에 더해 앞으로도 고객과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열린 가능성을 가지고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마지두마뗑이 신드롬급 뷰티 트렌드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자사가 보유한 역량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