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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골프웨어전문기업으로서 3P운동등 총체적인 구조
조정을 통해 거듭나기를 시도한 슈페리어(대표 김귀열)
가 최근 급신장세를 보여 업계에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
다.
슈페리어는 최근 세일기간동안 전년대비 50%의 신장을
목표로 상품력과 기동성배가에 주력해 왔으며 지난주말
까지 「슈페리어」「임페리얼」은 전년대비 34%의 신
장세를 기록했다. 또한 목표달성은 무난하리라는 것이
자체 분석이다. 「카운테스마라」의 경우 지난해 컨셉
정리이후 40%를 상회하는 매출성장을 보이는등 승승장
구. 지난해 4월 37개점에서 3억8천만원의 매출을 올렸
으나 올해 4월은 동일매장수에 16억여원의 매출목표를
초과달성할 조짐이다.
이와같은 성장은 결코 매장확대나 외형확대정책의 일환
이 아니라 점별 효율과 매출을 높임으로써 실질성장의
토대를 이뤘기때문으로 분석된다.
슈페리어는 의식개혁과 업무의 질적향상을 위한
3P(Person, Process, Product)를 통해 경영목표달성에
주력해 왔다. 이로인해 타사의 인원감축에 초점을 둔
구조조정과는 달리 의식과 효율에 근거를 둔 총체적 조
정이 이뤄지면서 그성과가 마침내 4월부터 드러나고 있
는 것이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주요매장의 중간관리가
이제 완전 정착되면서 매출신장에 큰 기여를 하고 있
다. 특히 제품력이 한층 강화돼 고급화를 실현해 해외
브랜드와의 경쟁력을 확보한것도 주요성장요인으로 손
꼽힌다.
더불어 최근 실시중인 고객초청골프대회는 이미 2천7
백여건의 응모가 몰려 있는 상태. 이로인해 고정고객확
보 및 서비스가 현실화되고 있는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슈페리어는 99년을 이와같은 지속적인 총체적혁신의 해
로 설정, 동종업계에 바람직한 이정표를 제시할뿐만아
니라 시장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한다는 각오다.
<이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