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장터가 중고 상품에 대한 검수 역량을 고도화해 정품 검수에서 나아가 클리닝 등 중고거래 토털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번개케어’를 지난달 정식 론칭했다.
번개장터 최재화 대표는 “최근 브랜드 중고거래가 활발해진 만큼 제품의 정품 및 불량 여부, 클리닝 등 고객들이 중고거래시 느끼는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또, 그는 “번개케어 론칭을 통해 브랜드 중고거래 플랫폼의 새 기준을 제시해 업계 리더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번개케어’는 스트레스 없는 중고거래의 시작을 모토로 선보이는 중고거래 토털 케어 프로그램이다. 6개월 동안 베타 서비스를 통해 검증된 번개장터의 체계적 정품 검수와 기능 검수에 폴리싱, 세척과 같은 추가적 서비스를 더해 중고 상품을 거래할 때의 번거로움을 줄인다.
‘번개케어’로 명품, 스니커즈를 거래할 경우, 번개장터 정품 검수 센터 내 전문 검수팀이 정품을 인증하며, 검수 후 구입 제품이 가품으로 판별되면 구매가의 300%를 보상한다. 정품 검수 외에도 스니커즈 커스텀 아티스트 팀 ‘비펠라크루’와의 단독 제휴를 맺은 슈클린을 비롯해 시계, 주얼리 폴리싱, 가방 지갑 프리미엄 세척 등 클리닝 서비스를 운영한다.
클리닝 서비스는 정품 검수 이용 여부와 관계 없이 단독으로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거래 시 17가지 항목을 정밀 검수하는 ‘기능 검수’ 서비스도 선보인다. 검수를 거친 스마트폰은 90일간 무상 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번개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모든 제품들은 ‘번개케어관’을 통해 한눈에 모아볼 수 있다. ‘번개케어관’에서는 정품과 기능 인증, 클리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인기 브랜드 제품을 주제별로 모아볼 수 있다. 모델별 카탈로그를 통해 거래되는 제품 비교와 시세 확인이 가능하다. 상세 문의 메시지를 주고받지 않아도 쉽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어 기존 중고거래의 번거로움을 크게 줄였다.
‘번개케어’를 통한 첫 구매시에는 품목과 모델에 관계없이 검수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이후에는 상품에 따라 수수료가 부과된다. 안전결제 서비스인 ‘번개페이’ 수수료와 모든 배송비는 무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