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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인터내셔날(대표 허정숙)이 지난 9일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본격적인 F/W전개를 계획하고 있다.
RH인터내셔날측은 이날 99 S/S 평가전을 갖고 F/W공
격적인 영업구사를 위한 기업구조 정비, 전략회의 등을
진행했다.
결재루트의 단축, 브랜드 사업부의 책임경영 등을 골자
로하는 이번 구조조정을 통해 패션 전문社로의 입지강
화와 기동력배가를 기대하고 있다.
4월을 맞아 매출목표 5억원을 달성, 99봄 신규런칭 브
랜드 가운데 가장 안정적인 전개를 보이고 있는 「아이
꼬」는 다양한 코디용 아이템과 밝고 경쾌한 컬러물을
여름 히트상품으로 제안하고 있다.
아울어 홍보용 엽서,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VMD강화
등 브랜드 이미지 정립을 위한 활발한 마케팅을 구사할
방침이다.
현재 대구백화점, 현대 신촌점, 신세계 상계점 등에서
일매출 2백만원 초과달성의 전략매장을 확보했다.
또 이재은을 「아이꼬」 전속모델로 기용, 저패니즈 스
타일을 강하게 어필했던 점을 국내 소비자 기호에 적절
하게 조화시켜 나가게 된다.
한편, 「아이꼬」는 여름부터 이재은을 이용한 본격적
인 홍보전에 돌입, 오는 17일 청주점 오픈 기념 팬사인
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길영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