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날에 맞춰 판매 수익금 일부 전달
신성통상이 전개하는 SPA 브랜드 탑텐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와 함께 ‘굿 웨어 굿 워터(Good Wear Good Water)’ 캠페인을 진행한다.
탑텐은 지난달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세계 어린이의 생존, 보호, 발달 등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 조성과 캠페인 활동을 약속한 바 있다. 이 캠페인은 유니세프 주요 활동 중 하나인 식수 사업과 탑텐 브랜드 슬로건인 ‘굿웨어’를 결부해 ‘좋은 옷을 통해 좋은 물을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탑텐과 탑텐키즈가 함께 참여하는 ‘굿 웨어 굿 워터’ 캠페인은 오늘(10일)부터 온오프라인 다양한 채널을 통해 대대적으로 진행된다. 오는 3월 22일 ‘물의 날’에 맞춰 판매 수익금 일부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탑텐 관계자는 “탑텐은 데님의 전체 생산 공정에서 물 사용량을 최대 71%까지 절감하는 공정을 도입해 환경개선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또, 그는 “제품 생산 공정과 더불어 식수, 위생 등 세계적 문제에 대해 고객 관심을 독려하고 더 나은 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