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피크어패럴 매출, 171% 늘어난 971억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기업 ‘감성코퍼레이션’(대표 김호선)은 작년 매출이 전년 대비 140% 늘어난 1175억원을 기록하며 회사 설립 이후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영업이익도 16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10% 급증했다.
오늘(14일) 공시를 통해 밝힌 2022년도 잠정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의류 ‘스노우피크 어패럴’과 모바일 사업 모두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의류 부문 매출액은 97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71% 상승했다. 모바일 사업 부문의 지난해 매출액은 204억 원으로 전년 대비 56%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기조에 따른 야외 활동 증가와 더불어 기존 업체 대비 차별화된 스타일과 감성적인 색감 등으로 인해 스노우피크 어패럴의 판매량이 급증했다”며 "MZ세대에게 인기를 끌면서 매장당 매출액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 키즈 라인업 강화 및 고급화 라인업을 추가해 다변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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