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코(대표 김석주)의 티아이포맨이 캐주얼 셋업 수트 비중을 늘리고 트렌드 아이템인 니트를 주력으로 한 23SS 제품을 선보였다. 
이 브랜드는 편안한 착용감, 현대적 실루엣의 수트를 기존 시그니처 스탠다드핏과 뉴 스탠다드핏으로 준비했다. 또, 니트에 메쉬, 크로쉐 등 디테일을 더해 니트 맛집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이번 시즌 남성복 트렌드로 떠오른 하이퀄리티의 편안한 오피스룩과 실용성을 겸한 컨템포러리 캐주얼룩을 브랜드 정체성으로 재해석했다. 수트부터 에코 스웨이드 자켓과 니트까지 데일리하고 기능적인 면모를 살린 주력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원단 및 메이킹에 집중한 수트 컬렉션은 이태리를 대표하는 구아벨로 원단으로 클래식하고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베이직하고 구조적인 절개 디자인에 블랙 등 기본 컬러를 바탕으로 블루, 그린 등을 포인트로 더해 트렌디한 무드를 살렸다. 

이번 시즌에는 ‘알바로 시자 : 빛과 그림자’라는 콘셉트로 포르투갈 건축가 알바로 시자와 자연과 대지를 포용하며 시적 건축을 추구하는 그의 작품을 테마로 한 캠페인을 공개했다. 
2040 남성을 메인 타겟으로 하는 티아이포맨은 브랜드 새 얼굴로 신예 배우 차우민을 발탁하고 MZ와 소통을 늘리며 온오프라인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 중이다. 

이서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