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체 무해성 항균용 합성피혁이 개발됐다.
이 제품은 집먼지 세균이나 곰팡이균 등이 서식하지 못
하는 합성피혁으로 쇼파천이나 차량용 시트 등에 기능
성이 반영구적으로 살아 있는 합성피혁으로 폭넓게 사
용될 전망이다.
이번 개발에 성공한 중소기업인 에스큐텍크(대표 李始
洪)는 1년간 2억원을 투입, 폴리우레탄과 PVC레진에
무기질 항균제를 합첨하여 여러 가지 품질을 개선했다.
이 제품의 특징은 합성피혁에서 장기간 사용할 때에도
제2차의 감염에도 문제가 없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소재는 고열(850-1천500℃)에서도
견디는 항균제를 순수한 우리 기술력으로 개발에 성공
하여 여러 가지의 까다로운 검사를 국가공인기관에 의
뢰하여 피부자극 시험, LD, 경구투여, 돌연변이 시험,
곰팡이균시험, 각종 세균시험등 다양한 시험에서 우수
한 결과를 얻어 GH(Good- Health) 마크를 획득했다.
또한 각종의 악취와 곰팡이균의 서식, 인체 유해성 세
균 번식 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효과가 지속되는 것
이 장점이다.
따라서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들까지 원천적으로 서식
이 불가능하여 민감한 피부성질을 가진 사람이나 알레
르기성 피부를 가진 사람에게 유용하게 적용될 전망이
다.
한편 이번 개발된 신제품은 국내는 물론, 수출 전망 또
한 매우 밝으며 현재 일본과 수출상담이 활발히 진행
중이며 유럽 및 미주 등에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
다.
그리고 제품가격은 외국제품에 비교하여 40-50%가량
저렴하여 가격 경쟁력도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양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