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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스타일과 자신만의 캐릭터 트랜드를 동시에 추구
하는 젊은층을 위한 베이직 유니섹스 캐주얼이 올 여름
을 기점으로 탄생의 날개를 펴고 있다.
트래디셔널 감성 이지 캐주얼 「BASIC」.
「BASIC」은 아메리칸 트래디셔널 마인드를 기본으로
다운타운 스트리트 모드를 가미, 캐주얼의 새로운 표적
시장 24∼35세를 겨냥해 상류 패션리더 집단의 새로운
욕구를 충족시켜 간다.
‘기본’을 의미하는 「BASIC」은 상류 패션리더층의
ON-TIME과 OFF-TIME을 동시에 연결하는 컨셉이며
21∼27세 사이의 아메리칸 트랜드 마인드에 베이직과
트랜드를 동시에 수용하는 패션리더 집단이 타겟이다.
이들은 10대를 거쳐 패션마인드가 고착화되는 시기이며
사회에 진출하면서 경제력을 지니게 되는 초기과정으로
자신의 일을 갖고 열정적인 활동을 보이는 예비 캐리어
군.
따라서 상품구성도 베이직과 유니섹스 트랜드를 한단계
높인 새로운 컨셉을 구축, 베이직;네오베이직;업그레이
드;트랜드=40%;20%;20%;20%의 비율로 진행된다.
「베이직」은 올 여름시즌 악세사리를 포함 80여 아이
템을 선보이는데 베이직캐주얼의 주요 아이템들, 티셔
츠,팬츠,셔츠,스웨터,스커트를 기본으로 자연친화 소재사
용과 메인 컬러에 화이트,베이지,네이비,그레이,카키,딥
그레이,블랙, 엑센트 컬러에 옐로우,블루,레드,그린을 사
용 기본을 유지한다.
가격존은 Leading High-Price 그룹에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하이 퀄리티 고수로 동 그룹내 품질 경쟁력을
가지며 UP-GRADE 이미지 구축을 위해 NO-SALE 전
략을 고수해 나갈 방침이다.
가격대는 티셔츠 2만5천원∼3만2천원, 셔츠 3만5천원∼
4만5천원, 스웨터 3만5천원∼4만7천원, 팬츠 4만원∼6만
5천원, 점퍼·자켓 9만원∼11만원선으로 중가를 유지해
소비자의 부담은 최소화하고 품질우선주의를 선두로 소
재의 고급화와 디자인 차별화에 집중, 품질 만족도를
높여간다.
이같은 전략의 이면에는 해외수출을 위한 프라이드를
높이는데 있으며 장기적으로 브랜드파워의 후광으로 발
하는 기초 작업이라고 「BASIC」측은 밝힌다.
이를 위해 경력자가 아닌 신선한 마인드의 디자이너를
선발, 새로운 트랜드 개발에 몰두하고 있고 브랜드 이
미지 개선과 인지도 상승을 위한 홍보전략 비중도 높게
책정했다.
「BASIC」은 동업계의 브랜드가 다수 전개되고 있다
는 점을 감안, 기존 브랜드와의 차별화 제고를 위한 이
미지 홍보에 주력하며 TV,라디오,패션매거진 등의 주
요 대중매체를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연예인 협찬을 통한 스타마케팅 활용 방안과 동
군의 브랜드들과의 패션쇼와 같은 아이디어로 브랜드이
슈 개발에 파워를 더할 예정이다.
여기에 고급스러움과 편안함을 동시에 살려내는 VMD
및 디스플레이 연출과 실질적인 사은품 제공에 의한 합
리적인 소비패턴 유도로 경쟁력을 높여간다.
이밖에 「베이직」은 기존의 트레디셔널 브랜드의 퀄리
티를 유지하며 직영임가공사를 통한 아이템별 특화된
전문성을 앞세우고 디자인실과 아이템별 특화생산라인
과의 직통 HOT-LINE을 구축, 보다 빠른 정보제공과
상품화에 추진력을 자랑한다.
또한 특급배송에 의한 물류시스템의 고속화에 주력하고
선도 아이템의 적정 출하량 통제로 상품 희소성을 강조
하며 매장주들의 정기회의를 개최, 지역별 마케팅 구축
과 정보교환의 일환으로 삼고 점주와 본사와의 직통망
을 설치해 원활한 관계유지에 힘쓴다.
첫전개 시기인 만큼 유통망은 대리점과 백화점의 균형
을 유지한다는데 목표를 두고 올 여름시즌 백화점 5개
점, 직영점 2개점과 대리점 10여개점 오픈을 목표에 두
고 있다.
<박세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