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그룹(대표 주시경)이 투자한 컨템포러리 브랜드 ‘세터(대표 손호철)’가 오프라인 확대를 본격화해 소비자 접근성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런칭 2년 만에 20배 이상의 초고속 성장으로 업계 주목 받으며 올해는 35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상승 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세터는 지난달 현대 목동점에 이어 더현대 서울 지하 2층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오는 하반기에는 롯데월드몰 잠실점 입점을 비롯해 연내 10여개까지 매장 구축을 목표로 한다.
관계자는 “더현대 서울 지하 2층에 위치한 세터 매장은 지난해 8월부터 진행한 팝업스토어의 큰 인기와 성과가 정식 매장 오픈까지 이어졌다”고 밝혔다. 또 “‘토요일을 선물하세요’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토요일의 여유롭고 평화로운 감성을 토대로 한 리조트 컨템포러리 룩을 제안한다”고 전했다.
더현대서울 지하 2층에 위치한 세터 매장은 브랜드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은 여유롭고 차분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한층 더 깊어진 리조트 감성에 화려함을 더한 세터의 23S/S 신상품과 시즌 포인트 컬러 레드(RED)를 이용한 오프라인 익스클루시브 라인 등을 만날 수 있다.
제품을 경험하고 쇼핑하는 것 이외에도 고객들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브랜드의 신념을 담아 다양한 행사와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터 관계자는 “MZ세대 백화점의 상징과 같은 더현대 서울에 세터를 더 알릴 기회가 생겨 기쁘다. 무엇보다 고객 경험을 우선시하는 브랜드로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매장으로 운영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세터는 새로운 매장 오픈을 기념해 9일부터 12일까지 4일 간 전 상품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현장에서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공유할 시 5000 원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30만 원 이상 구매자에게는 선착순에 한해 다이아 키링, 60만 원 이상 구매자에게는 쥬얼리 세트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