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자 이어 4월 나고야서 2번째 팝업
프렌치 컨템포러리 디자이너 브랜드 시엔느(대표 박초은)가 이달 15일부터 21일까지 일본 도쿄 긴자에 위치한 미츠코시 백화점 1층에서 첫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 이번 3월 긴자 팝업에 이어 4월에는 일본 나고야에서 2번째 팝업 스토어가 예정되어 있다.
지난해 9월 2주간 진행한 더 현대 첫 팝업에서는 5억 원의 기록적인 매출을 올린 바 있어 이번 긴자 팝업 또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시엔느는 한국에서 지난 2016년 런칭, 프렌치 무드와 특유의 내추럴하고 빈티지한 감성으로 빠르게 성장하며 지난해 100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한국 대표 디자이너 브랜드로 남성 라인 또한 올해부터 첫 선을 보이며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마켓을 겨냥한 행보를 시작한다.
23 S/S 시즌 주제는 사랑이 피어나기 시작하는 봄으로, 파리 광장의 카페를 표현한 ‘타임 투 러브(Time to Love)’다. 프랑스어로 ‘그녀의 것’을 의미하는 시엔느는 온오프라인에서 연이은 품절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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