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아트, 캐릭터 등과의 협업을 진행하며 영역을 확장해온 글로벌 럭셔리 패션 하우스 MCM은 떠그클럽(THUG CLUB)과 함께한 협업 컬렉션을 런칭한다.
떠그클럽은 특유의 강렬한 아이덴티티를 기반으로 독보적인 비주얼의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며 MZ세대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다. 지난 1월에는 갤러리아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어 오픈런을 일으키고, 완판 및 높은 매출로 그 인기를 입증했다. 이렇게 브랜드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시즌마다 트렌디한 컬렉션을 선보이는 MCM과 현재 가장 뜨거운 브랜드인 떠그클럽의 협업 컬렉션이 오늘(16일) 공개된다.
떠그클럽 온라인몰에서 오늘 처음 공개되는 이번 협업 컬렉션은 ‘WHEEL MARKS’라는 타이틀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을 위한 메시지를 담았다. MCM과 떠그클럽은 이번 컬렉션의 캠페인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했다. 떠그클럽의 디렉터 조영민을 필두로 많은 모델들이 함께한 화보는 타이틀에 맞게 각자의 방식대로 자유분방한 모습을 보여준다.
‘WHEEL MARKS’ 컬렉션은 데님 재킷&팬츠 셋업과 반팔 티셔츠, 롱 슬리브(남성, 여성 2가지), 데님 캡 및 양말로 구성되었다. 데님 셋업은 MCM의 상징적인 로고를 재킷과 팬츠 전면에 프린트하고 컷아웃 디테일을 더해 데님 소재 특유의 멋을 강조했다.
재킷 앞면에는 떠그클럽의 심볼이 각인된 불렛 리벳이 추가됐으며, 팬츠에는 지퍼가 부착되어 길이를 조절하면 취향에 따라 쇼츠로 착용할 수도 있다. 데님 셋업에 프린트된 MCM 로고는 제각각 다른 선명도를 지니고 있는데, 이는 각자의 궤적을 의미한다.
이외에도 MCM의 타이포그래피를 떠그클럽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협업 로고가 프린트된 티셔츠 라인업과 MCM의 대표적인 비세토스 패턴으로 이뤄진 코티드 캔버스를 활용한 데님 캡까지 준비됐다.
MCM과 떠그클럽의 협업 컬렉션은 오늘 오후 6시 떠그클럽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공개되며, 오는 25일 단 하루 동안 MCM 가로수 매장에서 팝업 스토어가 열린다.
한편 청담동 MCM하우스 5층에 위치한 쾨닉 서울에서는 4월 9일까지 오스트리아 빈 출신의 작가 ‘아누크 람 아누크(Anouk Lamm Anouk)’의 개인전 ‘사원의 다양한 비전(Difference Vision of Temples)’을 진행 중이다. 작가에게 사원은 평화와 고요함의 장소이자 성스러운 공간이며 현재 우리 사회가 구축한 장소와 대비되어 의식적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