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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브랜드 PXG의 공식수입원인 카네(회장 신재호)에서 2023년형 ‘GEN6(Generation 6)’ 라인업과 신제품 아이언인 ‘블랙호크(Black hawk) 에디션’을 오는 5일 출시한다.
우선 PXG 0311 GEN6 드라이버는 더 높은 반발력과 볼 스피드를 구현하기 위해 독점 개발 소재인 Ti412소재가 적용됐다. 헤드 타입은 비거리 최적화와 관용성의 이상적인 조화를 이룬 ‘0311’ 모델과 상대적으로 헤드 프로파일이 더 크고 관용성을 최적화하는데 중점을 둔 ‘0311XF’ 모델로 나뉜다. 0311 드라이버는 더 높고 굴곡진 크라운 구조와 페이스 길이가 더 높으며, 0311XF는 크라운의 곡률이 더 적고 헤드 앞면과 뒷면의 깊이를 최대치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헤드 내부 소재는 기존 PXG GEN 시리즈와 달리 내부 소재를 과감히 없애 더욱 청량한 타구음과 부드러운 타구감을 구현하도록 설계됐다.
PXG 0311 GEN6 페어웨이 우드는 조금 더 넓어진 면적의 페이스와 새로운 스퀘어 형태의 모양을 적용했다. 이는 헤드의 MOI와 관용성을 크게 향상시키기 위한 설계로, 드라이버와 마찬가지로 모든 수준의 골퍼에게 권장할 수 있는 ‘0311’모델과 최대치의 관용성을 얻고자 하는 골퍼에게 추천할 수 있는 ‘0311XF’ 두 가지 모델로 나뉜다.PXG 0311 GEN6 하이브리드 역시 비거리와 관용성에 초점을 맞춘 컴팩트한 헤드 타입의 ‘0311’모델과 상대적으로 조금 더 큰 헤드 프로파일을 갖춘 ‘0311XF’모델 두 가지다. 두 모델 모두 낮은 질량을 유지하면서 높은 MOI를 구현하기 위해 플랫한 솔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고강도의 AM355 스테인레스 스틸 바디와 HT1770 스틸 소재의 페이스가 적용되었다.
아이언의 경우 국내에서 최초로 출시하는 ‘PXG 0311 블랙호크(Black hawk)’에디션이 있다. 블랙호크 아이언은 PXG 0311 GEN6 아이언과 마찬가지로 PXG 특허 기술 소재인 XCOR2가 내부에 적용됐으며, 0311 P(Player)와 0311 XP(Xtreme Performance)의 두 가지 헤드 타입으로 출시됐다. 이번 GEN6 라인으로 함께 출시된 0311 GEN6 아이언과 다른 점은 DLC 코팅 기술이 적용된 점이며, 이는 다이아몬드의 단단함과 흑연의 매끄러움을 갖춘 코팅 기술로 제품의 수명을 크게 연장시키는 장점이 있다. ‘블랙호크’라는 이름에 걸맞는 올 블랙 컬러의 샤프하고 날렵한 헤드 모양을 갖췄다
이와 같이 골프 클럽에 DLC 기술을 적용한 것은 PXG가 처음이다. PXG 설립자인 밥 파슨스는 “DLC 공정 프로세스는 매우 까다로우면서 기술 비용이 많이 들지만, 결과적으로 매우 완성도 높은 블랙 에디션 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기술력이기에 주목할만한 성과로 보고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