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컨셉 백 카테고리 1위...하반기 의류 첫 선
제우인터내셔널(대표 김길서)이 전개하는 프렌치 감성의 디자이너 브랜드 ‘르메메(LEMEME)’가 W컨셉 백 카테고리 1위에 오르는 등 라이징 브랜드로 부상하고 있다. 올해 1분기에 지난해 연 매출의 2배가 넘는 매출력을 보이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힘입어 초콜릿 숍 콘셉트로 이달 9일까지 한남동 ‘퍼퓨머리 블뤼떼’ 쇼룸에서 팝업 스토어를 선보였다.
르메메 마케팅 담당자는 “오프라인에서 르메메 상품을 경험하고 싶다는 많은 고객들의 요청으로 23SS 제품들을 선보이기 위해 팝업 스토어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 “르메메의 프렌치 감성을 온전히 전할 수 있는 기회로 고객들을 직접 만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르메메는 한남동 블뤼떼 쇼룸에서 ‘La Boutique de Chocolat’를 선보였다. 한남동 팝업은 성수 제인마치 메종에 이어 두 번 째 팝업 스토어로 쇼룸형태의 팝업은 처음이다.
르메메가 추구하는 빈티지 클래식한 무드와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엄마의 옷장’이라는 콘셉트로 전개된 23SS 컬렉션을 선보였다. 시대를 초월하면서도 무겁지 않은 클래식함을 추구하는 르메메의 스프링 컬렉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달콤한 초콜릿 향이 가득한 공간은 앤티크 한 우드톤의 블뤼떼 매장과 곳곳에 위치한 포토존이 어우러져 파리의 디저트 숍을 떠올리게 했다.
올해, W컨셉 백 카테고리 1위 상품인 ‘삭 쁘띠 누벨르’를 처음으로 오프라인에서 선보였으며 새로운 리미티드 컬러 및 삭 누벨르, 삭 자뎅, 삭 파니에, 삭 봉봉 등 사랑받는 스테디 상품 라인을 제안했다. 기간 동안만 선보이는 콜라보 굿즈 마블 타블렛과 럭키바우처 스크래치 이벤트 등 고객과 함께 소통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한편, 르메메는 지속 가능한 디자인을 제안하는 디자이너 브랜드로 28~34세 여성을 타깃으로 한다. 하반기 의류 라인도 첫 선을 보인다.
제우인터내셔널 패션사업부 박훈 CBO는 “프렌치 감성을 오롯이 담은 아이템으로 히트 상품을 배출하면서 올해 정체성 확립에 주력한다. 명확한 타깃층을 대상으로 이용도, 인지도, 선호도 측면에서 우위에 있는 확고한 시장 입지를 마련하고 성공 채널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