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의 라이프 스타일 전문관 ‘무신사 어스’가 지구의 날을 맞아 글로벌 브랜드 ‘올버즈(Allbirds)’와 손잡고 온라인 단독 팝업과 캠페인을 진행한다.

올버즈는 탄소 배출량 제로를 목표로 자연 유래 소재를 이용해 운동화와 의류를 생산하는 브랜드다. 모든 제품에 탄소 발자국을 표기하는 등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실천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온라인 팝업에서는 올버즈를 대표하는 ‘트리 러너(Tree Runner)’를 포함해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스니커즈와 의류 상품을 6월 17일까지 8주간 선보인다. 유칼립투스 나무, 양모로 만든 울,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슈가, 농업 부산물로 만든 식물성 가죽 등 자연에서 유래한 소재로 생산한 20여 종의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지구의 날 무신사랑’을 주제로 한 ‘2023 어스 위크(EARTH WEEK)’도 오는 30일까지 열린다. 올버즈를 비롯해 낫아워스, 무음, 쉘코퍼레이션, 에리제론, 엘에이알(lar), 컨티뉴 등 지속가능한 무신사 어스 대표 브랜드와 패션 의류부터 뷰티, 잡화, 리빙, 디지털 등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추천한다. 또한 브랜드별로 지구를 위한 실천과 다짐을 공유하고 소비자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태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