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럴, 1분기 영업익 7.6억…엔데믹 타고 흑자전환
배럴, 1분기 영업익 7.6억…엔데믹 타고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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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전년비 187% 상승한 84억

배럴이 올해 엔데믹 물살을 타고 1분기부터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
배럴은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6.8% 증가한 84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흑자 전환하면서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실적 회복을 보였다. 각각 7.5억 원, 21억 원을 기록했다.  흑자 전환 요인으로는 엔데믹 전환에 따른 수상·레저스포츠 관련 용품의 수요 급증과 이에 대응한 경쟁력 있는 상품 구성 및 물량공급이 주효했다. 더네이쳐홀딩스에 인수된 이후 신속하게 진행된 회사의 체질 개선도 영향을 미쳤다. 피인수 이후 배럴은 주력 아이템 위주의 상품 구성을 통해 안정적 판매 회복에 집중했다. 특히 실내 수영복 등의 스윔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네 배 이상 증가했다. 용품 카테고리 매출은 세 배 이상 늘었다. 배럴 관계자는 “엔데믹 이후 국내 레저 및 수상 스포츠 수요가 급증하면서 예상보다 빠른 실적 개선과 함께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며 “국내외 여행의 증가 등 우호적 시장 분위기와 메인 판매 시즌이 겹친 2분기와 3분기에도 매출 호조가 이어질 것이다”고 전망했다. 

배럴은 올해 내수 사업에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진출의 경우 더네이쳐홀딩스와 협업을 통해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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