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겨냥한 이벤트가 매출 견인
던필드그룹(회장 서순희)의 캐주얼 브랜드 ‘남성크로커다일’ 매출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부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던 남성크로커다일은 현재까지 전년비 누계 20%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남성크로커다일은 중성적인 느낌의 크리즈 원단을 사용하고 이번 SS 시즌부터 레저웨어와 일상복을 아우르는 스마트 믹스 콘셉트를 선보이면서 3040 젊은 남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최근 5월의 달 기념행사로 꽝이 없는 ‘참참참’ 스크래치 복권 이벤트를 진행해 기존 고정고객뿐만 아니라 색다른 이벤트를 원하는 MZ세대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매출을 견인했다.
크로커다일 관계자는 “지속적인 상품 개선과 신규 젊은 고객층 유입, 기존 가두점을 유동 인구가 많은 위치로 옮기는 대형화 작업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남성크로커다일은 오픈 매장을 기존 230개 점에서 50개 점 늘린 280개 점으로 계획하며 공격적인 사업 운영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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