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오프 팝업에 4000명 방문
무신사가 ‘무진장 여름 블랙 프라이데이’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에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2일부터 시작한 무진장 여름 블프는 2000 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22만 개 상품을 최대 80% 할인하는 상반기 최대 규모 세일 행사다. 지난해보다 상품 수를 대폭 늘리고 혜택을 강화해 행사 시작 나흘만에 누적 판매액 580억 원을 돌파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무진장 테라스 마켓’에도 고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무신사 테라스 홍대에 마련한 팝업 스토어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 간 총 4000여 명이 방문했다. 하루 평균 1000 명이 방문한 셈이다.
의류, 신발, 가방 등을 현장에서 직접 입어 보고 무신사 스토어와 동일한 특가에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오프라인 흥행에 주효했다.
무진장 테라스 마켓은 500여 평의 공간을 대형마켓 컨셉으로 꾸미고, 48개 입점 브랜드의 무진장 특가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무신사의 럭셔리 전문관 ‘무신사 부티크’의 개러지 세일을 함께 진행해 럭셔리 브랜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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