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통상(대표 염태순) 남성복 브랜드 지오지아(ZIOIZIA)가 23SS시즌, 신수성 작가와 함께한 콜라보라인 판매수익금을 동물복지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에 기부하며 27일,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전달식에는 남성패션본부장 차형진 상무, 지오지아 사업부 이문성 상무, 마케팅 총괄 양명아 상무, 비글구조네트워크 최수영 과장이 함께했으며 전달된 수익금은 실험동물 구조와 생명존중 인식 개선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지오지아는 지난 4월, 2023 지구의 날을 기념해 동물을 그리는 화가 ‘신수성’과 함께 '동물들만 아는 곳에 있고 동물들만 들어갈 수 있는 호텔 라미나(LAMINA)'를 콘셉트로 애니메이션 제작과 협업 티셔츠를 출시해 큰 반응을 일으켰다.
호텔 '라미나(LAMINA)'는 애니멀(ANIMAL)의 스펠링을 거꾸로해 네이밍 되었으며 멸종위기의 동물을 포함해 세상의 모든 동물들이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고 라미나 호텔에서 편안하게 쉬다 갈수 있는 곳이라는 작가 특유의 그래픽을 지오지아만의 감각적인 컬러와 디자인 티셔츠로 담아냈다.
비글구조네트워크는 동물실험으로 희생되는 실험동물을 구조하고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출범한 동물복지단체다. 신수성 작가는 2018년, 유기견 비글 ‘힐다’를 입양하며 비글구조네트워크와 지속적인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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