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시그니처 표현해 화려함 강조
아식스코리아(대표 김원무)의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오니츠카타이거’가 도쿄 긴자에 새로운 컨셉 스토어를 오픈했다.
긴자의 컨셉 스토어는 오니츠카타이거가 세계 4대 패션위크 중 하나인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선보이는 ‘옐로우 컬렉션’라인에 초점을 맞춘 최초의 매장이다. 브랜드의 시그니처 컬러인 강렬한 ‘타이거 옐로우’ 를 중심으로 볼드한 블랙의 타이포 로고를 과감하게 더했다. 스토어 전체를 노란 박스처럼 표현돼 화려하게 보인다.
스토어 내부는 스투코 반죽을 사용해 콘크리트 특유의 러프한 질감을 표현했다. 에이징이 가능한 재료의 특성을 활용해 시간에 흐름에 따른 자연스러운 빈티지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올해 AW컬렉션은 ‘어반 레이어링(Urban Layering)’을 테마로 했다. 기모노처럼 옷을 여러 겹 겹쳐 입는 것은 일본 문화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매우 가벼운 속옷부터 실제 기모노에 이르기까지 무게가 각기 다른 여러 벌의 의상을 차례로 겹쳐 입고, 폭이 넓은 허리띠로 옷깃을 여며 마무리한다. 2023 가을 겨울 컬렉션에서는 이러한 전통적 요소를 일본 패션의 또 다른 특징인 흐르는 듯한 테일러링에 오버 사이즈 핏을 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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