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시계 거래 플랫폼 '바이버', 서비스 출시 1년 만에 폭풍성장
명품 시계 거래 플랫폼 '바이버', 서비스 출시 1년 만에 폭풍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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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자회사로 월 거래량·거래액 모두 15배 이상 성장
오프라인 시착 및 구매 가능한 쇼룸, 감정·진단 서비스 제공

바이버(대표 문제연)의 자사의 명품 시계 거래 플랫폼 '바이버(VIVER)'가 출시 1년 만에 월 거래량·거래액 모두 15배 이상 성장했다. 

명품시계 거래 플랫폼 '바이버' 서비스 출시 1년만에 월 거래량 거래액 모두 15배 이상 성장했다.
명품시계 거래 플랫폼 '바이버' 서비스 출시 1년만에 월 거래량 거래액 모두 15배 이상 성장했다.

바이버는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의 자회사로서 최고의 기술력과 전문성으로 실물자산의 잠재된 가치를 찾아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자 설립됐다. 지난해 5월 다양한 하이엔드 타임피스를 경험해 볼 수 있는 '바이버 쇼룸(Showroom)'을 시작으로, 7월 스위스 메뉴팩쳐 수준의 최신 최고 장비와 국내 최고 역량의 엔지니어로 구성된 '바이버 랩스(Labs)', 8월 명품 시계 거래 플랫폼 '바이버(VIVER)'를 런칭해 운영하고 있다. 

바이버는 판매자와 구매자 간의 온라인 거래를 중개하는 C2C(Consumer to Consumer) 기반 명품 시계 거래 플랫폼이다. 판매자가 직접 상품을 등록할 수 있는 직접 판매와 바이버에 상품을 위탁해 등록하는 위탁 판매로 거래가 이루어진다. 특히 이 과정에서 '바이버 랩스'를 통해 중고 모델까지 믿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롤렉스, 오데마 피게 등 유명 시계 브랜드 출신 기술자들이 정품감정, 진단, 수리, 물류 등의 케어 서비스를 내부에서 직접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점이 가장 큰 경쟁력이다.

바이버는 작년 8월 플랫폼 정식 출시 후 고가의 명품 시계를 믿고 거래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쇼룸과 연계한 편리한 거래 지원 △정품 감정 및 상품 진단 △전문 오버홀 및 폴리싱 △프리미엄 배송 등 온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서비스와 신규 브랜드 확장 등으로 시계 매니아들 사이에 입소문이 퍼지면서 꾸준하게 성장하여, 지난 1년간 가입자 수는 약 10배 성장했다. 

플랫폼 출시 만 1년인 올해 7월 기준 판매자가 직접 플랫폼에 올린 상품 등록 건수는 첫 달 대비 약 30배 증가했고, 월 거래액 및 거래량은 첫 달 대비 약 15배 늘었다. 특히, 올해 6월 △파텍 필립(Patek Philippe) △오메가(Omega) △까르띠에(Cartier) △바쉐론 콘스탄틴(Vacheron Constantin) 등 4개의 신규 브랜드 확대 론칭과 함께 다양한 온 오프라인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올해 7월 한 달 동안 거래액 34%, 상품등록 건수 116%, 상품구매 건수 36%의 큰 성장 폭을 보이고 있다.  

지난 1년간 명품 시계 매니아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바이버 플랫폼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약 1600만 원의 '롤렉스 서브마리너(Ref. 126610LN)'로 전체 판매 대비 16.5%로 1위에 올랐다. 또한, 서비스 1년동안 가장 빠르게 판매된 상품은 약 1800만 원의 롤렉스 데이트저스트(Ref. 126334)로 등록부터 판매까지 1분42초 만에 거래를 완료했다. 역대 가장 비싼 금액에 판매된 모델은 오데마 피게 로열 오크 15510ST 핑크 골드로 1억3000만 원에 판매됐다. 

바이버 문제연 대표는 “국내 실물·투자자산 커머스 플랫폼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하이엔드 시계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시작하여 5년 내 미국의 '와치박스(Watchbox)', 유럽의 '크로노24(Chrono24)'를 넘어서는 글로벌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블록체인 관련 국내 최고의 기술력, 인프라를 보유한 두나무와의 연계를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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