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성캐릭터캐주얼브랜드들이 최근「이원화전략」구사로
‘노세일고수’와 ‘영업차별화’를 적극 실현해가고
있다.
성도「코모도」, 크레송「워모」, 에스에스·하티스트
「엠비오」, 신성통상「지오지아」, 신원「지이크」등
남성캐주얼들은 최근 고급라인강화와 단품의 가격하향
조정 등에 따라 합리적코디유도 및 판매활성화를 도모
하고 있다.
「지이크」「지오지아」등은 최근 수트나 이지자켓등은
고급화하고 적정가격에 노세일을 고수하는 한편 단품은
15-20%상당 가격을 전년대비 하향설정하여 부담없이
소비자들이 코디구입을 할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코모도」와 「엠비오」는 고급라인을 확대 혹은 전아
이템에 걸쳐 강화하는 뚜렷한 추이를 보이고 있는 가운
데 「코모도」의 경우 수트를 전년대비 10%가격을 올
리는대신 캐주얼라인은 합리적인 선을 제시하고 있다.
더불어 대리점이나 백화점의 기획·영업을 이원화해 가
격차별화를 구사하는 등의 노력도 엿보이고 있다.
동종업계는 남성캐릭터브랜드들이 최근 대고객가격신뢰
구축 및 이미지제고로 IMF이전의 성장기반구축의 의지
들을 나타내고 있으며 향후 무리한 세일지양 및 노세일
전략을 한층 굳혀갈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