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30’을 타이틀로 한 테일러링 컬렉션
송지오(SONGZIO)가 올해 30주년을 맞아 하우스의 영원한 뮤즈인 배우 차승원과 30주년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공개한다. 송지오와 차승원이 30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협업 컬렉션이다.
차승원은 송지오의 첫 컬렉션부터 매 시즌 빠지지 않고 런웨이를 빛냈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데이즈드 코리아(DAZED KOREA)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됐다. 디자이너 송지오와 배우 차승원이 함께 촬영한 화보와 패션 필름, 인터뷰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SONGZIO × CHASEUNGWON 30 YEAR’라는 의미를 함축해 ‘SC30’라는 타이틀로 선보이는 이번 컬렉션은 송지오의 근본이라고 할 수 있는 테일러링 컬렉션을 선보인다.
아방가르드 아트 패션을 추구하는 송지오는 동양의 우아한 실루엣과 아트적인 디자인을 결합해 매번 독보적인 룩을 탄생시켜왔다. 이번 컬렉션은 송지오를 대표하는 동양적인 실루엣에 시그니처 코쿤 슬리브를 더해 우아하게 빚어진 코트와 재킷, 섬세한 디테일의 클래식 니트, 볼드한 점퍼로 구성되며, 이는 송지오와 차승원의 절제된 미학을 드러낸다.
송지오와 차승원의 협업 컬렉션은 오는 22일부터 전국 33개의 송지오 백화점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갤러리아 명품관, 신세계 본점 등 백화점에서 특별한 팝업과 프로모션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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