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 팬츠·후디·오버핏 티셔츠가 트렌드로 부상
남성 인기 패션 플랫폼 3곳(무신사, OCO, EQL)의 10월 셋째주(16~22일) TOP10에는 와이드 팬츠·후디·오버핏 티셔츠 등 편안한 원마일웨어 패션 키워드가 랭킹 곳곳에 등장했다.
무신사는 패션 유튜버 깡 스타일리스트가 추천한 아이템이 순위권을 점령했다. 그는 ‘4만 원 이하! 매일 입을 겨울 기본템 4가지’라는 제목의 쇼츠를 통해 4가지 아이템을 언급했으며 그중 3개가 무신사 랭킹 1, 2, 5위에 올랐다.
랭킹 1위를 한 ‘스파오’의 베이직 퍼플리스 집업은 “성별, 연령 상관없이 입을 수 있는 가성비 필수 이너”라고 소개했다. 무신사 플랫폼 구매 내역에 따르면 구매자 중 18세 이하가 44%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은 40세 이상으로, 24%를 차지했다.
OCO는 66% 할인가에 판매 중인 ‘가먼트레이블’의 GL 와일드 진스 미드 블루 와이드가 1위를 차지했다. 구매자들은 “저렴하게 잘 샀다” “가격도 착하고 질이 좋다” 등의 리뷰를 달았다. OCO는 이 상품을 비롯해 3, 4, 5위가 모두 와이드 핏의 팬츠였다.
EQL은 지난 10월 첫째주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한 ‘코지모지’의 미니 버드 키링이 10위로 밀려나고 ‘에센셜 바이 EQL’의 코트가 그 자리에 올랐다. 에센셜 바이 EQL의 상품은 1위에 이어 3, 5, 6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를 보였다. 에센셜 바이 EQL은 한섬의 프리미엄 에센셜 브랜드로 간결한 실루엣과 미니멀한 디자인에 중점을 둔 상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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