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겨울 한정판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의 퍼퓸&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포맨트(FORMENT)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함께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겨울왕국’ 테마의 시즌 한정판 향수를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한 ‘프로즌’은 2021년 선보인 ‘백야(白夜)’와 지난해 선보인 ‘첫눈’에 이은 세 번째 겨울 한정판이다. 제품명 ‘프로즌’은 ‘겨울왕국’의 영문 제목(FROZEN)에서 따왔다. 또한, 작품 내 인기 캐릭터 ‘올라프’를 활용한 아트워크를 제품 바틀 정면과 외관 패키지에 배치하여 ‘겨울왕국’ 분위기가 물씬 풍기도록 디자인됐다.
향은 기존의 시그니처 퍼퓸 코튼허그를 기본으로 삼아 과하지 않은 잔잔함과 포근함이 특징이다. 탑 노트의 산뜻한 베르가못과 깨끗한 뮤게의 향을 시작으로 미들 노트의 장미와 자스민, 오렌지 꽃 등의 플로럴 계열 향이 후각을 스친다. 베이스로 쓰인 코튼 뉘앙스의 머스크 노트가 부드럽게 내려앉아 모든 향을 감싼다.
포맨트는 향후 다양하고 색다른 제품 개발을 통해 온오프라인 시장을 동시에 공략할 방침이다. 국내 소비자들에게 더욱 어필할 수 있는 향기를 통해 오프라인 H&B 마켓과 온라인 채널 고객들의 선택을 받겠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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