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수출입협회(회장 민은기) 심명희 이사가 상무이사로 선임됐다. 지난 1월 24일 열린 ‘2024년 제1회 신년이사회’에서 사업 보고와 함께 심명희 이사의 승진 안건이 상정되어 의결 처리됐다.
심명희 신임 상무이사는 서울대 의류학과에서 초소수성(Superhydrophobic) 소재개발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기능성 소재 및 가공으로 다수의 SCI논문과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2004년부터 2013년까지 영풍필텍스 기획팀 팀장을 역임하다 2013년 5월 한국섬유수출입협회로 자리를 옮겨 R&D지원 본부장을 맡은 심명희 상무이사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실력자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섬수협 기업지원 사업에서 ▲고부가가치 섬유소재 제작 및 수출지원 ▲섬유소재 공정저탄소화 기반조성 ▲섬유 제조자동화 및 기반조성 ▲ICT융합섬유 & 친환경그린섬유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 굵직한 정부 과제 및 지원사업을 총괄하며 섬유기업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무역의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이외에도 한국섬유공학회 이사로도 활동하였고 현재 한국의류학회 산학이사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