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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외국인들이 추천하고 싶은 쇼핑장소로 남대문 시장
이 75%로 꼽혀 이태원 다음가는 한국의 대표적 쇼핑장
소임이 재확인됐다.
한국관광공사가 주한외국인 300명을 대상을 실시한 설
문조사에 의하면 추천쇼핑장소로 이태원이 79.2%로 남
대문과 근사한 수치를 보였다. 동대문시장은 69.4%로
남대문시장 다음이었다.
이외 인사동이 43.8%, 전자상가가 38.9%를 보였다. 추
천쇼핑품목에서도 의류가 60.4%로 절대적인 위치를 차
지해 남대문 , 동대문 등 재래시장에 대한 외국인들의
의류구매가 지속적인 것을 나타냈다.
여행중 불편한 사항에 대해 언어소통의 어려움(60%),
교통혼잡(56.3%), 대기오염과 도로 안내표지부재등이
꼽혔다. 이는 남대문 등 쇼핑에 한정된 조사가 아님에
도 남대문지역의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어 외국인 관광
객을 위해 보다 많은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