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FW 시즌 8만 장 판매고
스탠다드에러가 전개하는 유니섹스 캐주얼 브랜드 스탠다드에러(STANDARDERROR, 대표 서정오)가 공격적인 전개에 나선다.
지난해 3월 런칭해 2030대 고객이 타깃이다. 남성 60%, 여성 40%의 구매 성비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매출을 견인한 것은 ‘비건 스웨이드 재킷’으로, 천연 가죽과 흡사한 소재로 제작한 친환경적인 제품이다. 오버핏 실루엣으로 힙한 느낌을 준다. 초극세사인 해도사를 사용해 일반적인 스웨이드 원단과 다른 차별화된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으며 관리하기 편하다. 이 상품은 지난해 FW 시즌에만 8만 장 이상 판매됐다.
구매자들은 “보들보들한 촉감에 무게도 가볍다” “핏이 멋있고 가성비가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번 SS 시즌에는 올 봄 트렌드로 떠오르는 ‘데님’ 라인을 통해 소비자를 공략한다. 와이드한 핏에 독특한 패턴 디자인으로 포인트를 준 팬츠, 가볍게 걸치기 좋고 실용적인 데님 재킷 등을 내세운다. 또한 의류뿐만 아니라 볼캡과 가방 등 카테고리 확장을 통해 고객 저변을 넓힌다.
스탠다드에러는 지난해 약 5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3월 첫째주까지 30억 원이 넘는 매출을 캤다. 목표 매출은 150억 원이다.
서정오 대표는 “스탠다드에러는 감도있는 룩북과 5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친근한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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