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가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나이키 온 에어 (Nike On Air) 행사에서 올여름 선수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에어(Air)의 새로운 이노베이션을 공개했다.
프랑스 현지 시각으로 11일 열린 이번 행사는 40여년간 보여준 나이키 에어를 비롯해 새로운 이노베이션을 세상에 선보이며 나이키가 에어 혁신의 슈퍼 사이클에 돌입했음을 입증하는 자리였다. 올 여름 파리 올림픽 대회를 앞두고 처음으로 나이키 블루프린트 팩 (Nike Blueprint Pack)을 공개했다.
나이키 블루프린트 팩은 총 13가지 제품으로 구성됐다. 육상 선수를 위해 더 업데이트된 스파이크화 나이키 빅토리 2, 나이키 맥스플라이 2, 새로운 농구화 G.T. 허슬3, 역대 최고의 프리미엄 축구화 머큐리얼과 라이프 스타일 운동화 등을 포함한다. 나이키 에어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다. 나이키 스포츠 연구소 (Nike Sport Research Lab, NSRL)에서 이뤄진 수많은 테스트를 기반으로 했다. 많은 테스트 데이터와 나이키만의 노하우가 결합돼 선수에게 더 나은 차이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컬러는 나이키의 공동 창업자 빌 바우어만(Bill Bowerman)이 중요하게 여긴 ‘최상의 퍼포먼스를 선수들이 발휘하도록 하겠다’는 집념에서 영감을 받았다.
올 여름 파리로 향하는 선수들에게 선수를 위한 청사진을 만든 빌 바우어만을 기념한다. 나이키 블루프린트 팩은 알파플라이 3(Alphafly 3), 드래곤플라이 2 (Dragonfly 2), 맥스플라이 2 (Maxfly 2), 나이키 빅토리 2 (Victory 2), G.T. 컷3 (G.T. Cut 3), G.T. 허슬3 (G.T. Hustle 3), 인피니터 런 4 (Infinity Run 4) 등이 포함된다.
나이키 최고 디자인 책임자(Nike Chief Design Officer) 마틴 로티(Martin Lotti)는 “올여름 파리 대회를 위해 나이키가 이루어 낸 것들은, 선수들을 위한 혁신을 창조한다. 현재 나이키가 놀랍고 새로운 여정의 시작점에 있다는 것에 더욱 깊은 감명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나이키 블루프린트 팩은 7월부터 나이키닷컴 및 일부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