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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한복업체인 보경(대표 황소영)이 지난 6일 신상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회사는 신상품설명회에서 기존의 성인용 생활한복
외에 아동생활한복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설날 7곳의 백화점행사에서 소비자들로
부터 제품력을 인정받아 3월부터 전국적인 대리점망 구
축에 나선다.
현재 대구에 2곳인 대리점을 올 연말까지 20곳을 확대
하고 앞으로 총 30여곳을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따라
서 3월중순부터 일간지를 통한 대대적인 대리점 모집에
나설 방침인데 금년의 추석이 생활한복시장이 정점에
다다를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대리점개설조건은 초두물량 3천만원, 각 지역의 중심상
권으로 매장 10평이상이며 1백%반품 가능하다.
가격대는 13만원-17만원으로 중고가이며 남, 여 6가지
스타일씩 총 12가지 스타일이며 그밖에 아동복이 추가
된다.
한편 최근의 생활한복흐름이 파스텔 톤의 유스트한 느
낌에서 화려하고 예복개념의 세련된 의상을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추세에 따라 원색에 가까우며 화려한 원단을
사용할 방침이다.
브랜드 컨셉은 모더니즘과 전통의 어우러짐을 주제로
선, 색, 문양의 자연스러움 만남에 디자인의 현대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양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