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Q 연결기준 매출액 2,241억, 영업손실 72억원
고부가가치 포트폴리오 및 오퍼레이션 최적화로 수익성 개선
고부가가치 포트폴리오 및 오퍼레이션 최적화로 수익성 개선
화학 섬유소재 전문기업 휴비스(대표이사 김석현, 079980)는 16일, 실적 공시를 통해 2024년 1분기 매출액 2,241억, 영업손실 72억, 당기순손실 125억을 기록하였다고 밝혔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전년동기(2023년 1분기) 대비 매출액은 1.8% 소폭 감소하였지만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각각 67.4%, 42.7% 개선되었다. 또한 전분기(2023년 4분기) 대비 매출액은 4.2%은 감소하였지만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각각 71.2%, 79.4%로 크게 개선되어 실적 불황의 긴 터널을 벗어나는 모양세다.
글로벌 경기 불황이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았지만 주력 시장인 유럽시장에서의 판매 회복과 미국 시장의 수요가 견조하게 성장하고 있고 국제 분쟁에도 불구하고 다행히 유가 및 에너지가 안정권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실적 회복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휴비스 관계자는 “적극적인 판가 인상 및 고부가가치 중심의 제품 판매 전략과 지속적으로 진행해 온 운영 효율화 전략이 수익성을 개선하는데 주효했다”며 “해상운임 급등 등 불안정 요소는 존재하지만 자동차 소재 및 친환경 소재를 확대하고 수요가 급증하는 냉감 섬유의 판매량을 극대화하여 실적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