百·아울렛 전사, 플러스 신장세
야외활동 늘며 스포츠·아웃도어↑
야외활동 늘며 스포츠·아웃도어↑
경제 전반에 대한 소비자 심리가 한 달 만에 회복했다.
6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0.9로, 지난달 보다 2.5p상승하며 100을 상회, 소비자들의 인식이 긍정적으로 돌아섰다.
이는 수출 호조세가 지속되고, 물가 상승세가 둔화한 영향이다.
각 주요 백화점과 아울렛 등 프리미엄 유통 매출 신장률 지수도 전사(롯데 4.3%, 롯데 아울렛 5.5%, 현대 3.4%, 현대 아울렛 9.8%, 신세계 7.3%)가 모두 소폭이지만 플러스 신장하며 반등했다.
패션 부문 매출도 전반적으로 플러스 성장세로 돌아섰다.
롯데백화점은 영캐주얼(5.8%), 스포츠(4.1%), 라이프스타일(15.1%), 뷰티&액세서리(3.0%)가 신장했다. 명품(-3.6%)과 여성(-8.6%), 남성(-2.9%)부문은 역신장을 기록해 부진했다.
롯데 아울렛 부문은 스포츠(11.8%), 아웃도어(9.3%), 골프(8.1%)가 매출이 늘었다.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다 골프시즌이라 실속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이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백화점은 유스(영패션)부문만이 7.3% 소폭 신장했다. 현대 아울렛 패션부문은 트렌디(5.9%), 클래시(10.0%), 유스(9.5%) 모두 플러스 신장해 호조세를 보였다.
신세계백화점은 아동(4.2%), 남성(3.5%), 스포츠(7.9%), 해외(4.7%), 잡화(12.8%)가 패션부문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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