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은 리복(Reebok)과 스포츠웨어를 재해석한 새로운 키즈웨어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 

1980년대와 1990년대의 아이코닉한 리복 제품들과 팀 스포츠 큐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컬렉션은 박시한 실루엣, 스포츠 저지넥, 파이핑, 세로 스트라이프가 특징이다. 제품은 재킷, 매칭 세트, 후디, 티셔츠, 스커트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레드, 스카이 블루, 핑크, 라이트 브라운, 파인 그린의 컬러 팔레트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콜라보 컬렉션은 8월 29일부터 전국 H&M 키즈웨어 취급 스토어와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출시된다.

H&M 키즈웨어 크리에이티브 책임자인 소피아 로프스테드(Sofia Lofstedt)는 “Reebok 아카이브에서 디자인 힌트를 얻은 이 콜라보레이션에는 많은 사려 깊은 디테일들이 담겨 있다. 스포츠 저지에서 영감을 받은 브이넥과 프레피 폴로 칼라, 엘라스틱 로고 웨이스트밴드와 레트로 스타일의 텍스트 로고 등이 컬렉션의 디테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윈드브레이커와 그에 어울리는 조거 팬츠를 만들기 위해 아이코닉한 리복 벡터 쉐이프를 흥미롭게 활용했다”라고 덧붙였다.

이태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