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근 여성영캐주얼브랜드사들이 유니폼감각을 새롭게 재해석
한 로맨틱하고 편안한 캐주얼룩을 속속 제안하고 있다. 성도
의 「톰보이」신원의 「비키」나산실업의 「예쓰비」등 대형
패션사들의 영캐주얼브랜드들은 최근 좀 더 이완되고 편안한
캐주얼룩을 제안하되 스포츠마인드를 접목해 기존 제품들의
통념을 깨뜨리고 있다.
「예쓰비」의 경우는 기능적이고 실용적인 스타일의 면소재
스트라이프 티셔츠,후드 티셔츠의 레이어드와 스커트,진 등의
코디로 프레쉬하면서도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더불어 심플하면서도 도시적인 감각을 느낄수 있는 단품들을
다양하게 활용하여 모던한 이미지를 연출.컬러로는 깨끗하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화이트,스카이블루와 세련되고 모던한
이미지를 주는 베이지를 집중 사용했다.
「톰보이」는 98여름부터 월별 기획으로 전환해 정확한 트렌
드를 반영하는데 주력하고 있는데 기존의 보이쉬한 느낌을
전반적으로 가져가면서 약간의 페미닌한 요소와 스타일을 첨
가시켜 이지하면서도 쉬크한 이미지를 가져가고 있으며 스포
티한 감각의 블루계열 셔츠와 슬리브리스인너웨어 7부소매의
셔츠,기능적인 인너웨어들을 다양하게 기획해 선보이고 있다.
「비키」 「루이,레이」는 스포츠감각이 가미된 트레이닝룩
의 여향으로 후두달린 티셔츠나 베스트,점펴스타일과 페미닌
한 감각의 레이스 및 시스루소재를 겹쳐입은 섹시하고 풍부
한 로맨틱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이러한 제품군의 특성을
감안 소재는 폴리스트레치류와 합성소재와의 혼합소재를 사
용하고 재킷이나 팬츠,스커트류엔 그레이 멜란지소재와 선염
스트라이프소재,크고 작은 체크물들이 선보이고 있다.
<이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