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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융합섬유연구원(원장 서민강, 이하 에코연)이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의 안전장구 방검 시험용 공인기관 인정을 획득했다.
에코연은 섬유 및 플라스틱 역학 시험 분야에서도 동시 KOLAS 인정을 받았다. KOLAS(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 공인시험기관은 국제표준(ISO/IEC 17025) 기준에 따라 품질경영 문서, 인력, 시설, 환경 및 시험역량 등을 갖춰 공식 승인한 공인기관을 의미한다.
이번 방검 시험은 산자부가 주관한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반 구축사업 일환으로 구축된 방검 시험 장비를 통해 이뤄졌다. 미국 법무성 산하 연구소의 NIJ standard 0115.00 표준 시험 규격에 따라 진행된다.
또, ECO융합섬유연구원은 방검 시험에서 NIJ 규격 1건을 비롯, 섬유 시험에서 인장 및 파열 강도 관련 ASTM 및 KS규격 6건, 플라스틱 시험에서 인장 강도 관련 KS 규격 2건을 KOLAS인증받아,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시험 역량을 입증하고 신뢰성을 확보한 연구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ECO융합섬유연구원은 방검 소재를 포함한 특수 섬유 융복합소재 개발에 주력하며, 이를 통해 섬유 산업의 다각화와 지역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KOLAS 인정 획득은 연구원의 방검 소재를 포함한 안전보호소재 및 제품 시장에서 신뢰성과 품질 인증을 강화하는 중요한 성과로서 방위산업 및 안전보호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서민강 원장은 "국내 최초로 방검 시험 분야에서의 KOLAS 인정 획득으로 연구원의 시험평가에 대한 신뢰성을 입증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안전보호 장구류 관련 유관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실용화 기술 개발 및 실증 지원과 사업화 연계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